주택금융공사,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50%는 경단녀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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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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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주택금융공사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직원은 하루 4시간, 주당 20시간 일하는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총 20여명을 선발한다. 약 8주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별도 평가를 통해 정규직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원서는 오는 23일부터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서 받을 수 있다. 학력·연령·성별 등 지원자격 제한은 없으며, 서류·필기시험·면접을 거친다. 최종 선발된 직원은 10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지원자격에 제한은 없지만 총 채용인원 중 50%이상을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여성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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