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포피아 삼성전자 피인수설에 '上'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인포피아가 삼성전자에 피인수된다는 루머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8일 오후 2시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포피아는 전거래일보다 2150원(14.83%)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삼성전자에 인포피아 인수 추진설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9일 정오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인포피아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업체로 2007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혈액을 이용해 혈당수치를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 자가혈당측정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인포피아의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억2000만원, 1억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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