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2단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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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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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구축 2단계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좌측 네 번째부터 관세청 천홍욱 차장, 정보산업협동조합 한병준 이사장, 관세청 백운찬 청장, LG CNS 박진국 공공사업본부장, 케이씨넷 여영수 대표이사, 낙스넥 천기대 대표이사, 사진제공-LG CNS]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LG CNS는 8일,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2단계’ 구축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구축사업은 총사업기간 3년, 사업비 1783억원 규모로, 이번 2단계 사업은 약 1400억 원 규모로 개발, 테스트, 전개 등의 업무를 2016년 5월까지 향후 2년 간 진행하게 된다.

2단계 사업의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대전정부청사에서 개최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2단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에는 관세청 백운찬 청장, LG CNS 박진국 전무를 비롯, 컨소시엄 구성사인 낙스넷 천기대 대표, 정보산업협동조합 한병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관세청 백운찬 청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무역 2조불 시대를 견인하는 세계 최고의 관세행정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대한민국! 효율적인 관세행정’을 이룩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단과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LG CNS는 2013년 4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된 관세청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1단계 사업인 관세행정 분석, 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LG CNS 박진국 전무는 “LG CNS는 1단계 사업 수행에 이어 2단계 사업을 수주, 착수함으로써 이 분야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으며,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세행정 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수 보고회 이후 LG CNS 주최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 협약식은 LG CNS 컨소시엄과 협력업체의 상생협력을 통한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구축 사업의 성공적 구축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행사였다.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관세청, LG CNS, 정보산업협동조합, 낙스넷 등 3개 컨소시엄사 대표와 34개 협력업체 대표 및 프로젝트 매니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상생협력, 동반성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동반성장 및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 및 동반성장 윤리 준수를 서약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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