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허각과 에이핑크 정은지가 듀엣곡 '이제 그만 싸우자'를 발표했다.
8일 정오 허각과 정은지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제 그만 싸우자'를 발표했다. 공개 2시간 만에 '이제 그만 싸우자'가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그만 싸우자'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들의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미디엄 템포에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를 표방했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짧은 머리' 2탄 격인 '이제 그만 싸우자'는 세월이 흐른 오래된 커플의 이야기를 직설적인 노랫말로 풀어냈다.
한편, '이제 그만 싸우자' 음원 출시를 기념해 노랫말과 같은 사연을 가진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 오는 13일 정오까지 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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