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순환기·미니 선풍기, 절전형 보조 냉방용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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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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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파크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절전 문화가 확산되면서 공기순환기·미니 선풍기 등 보조용 냉방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8일 아이파크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보조용 냉방기기 매출이 전년 같은 때보다 40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가정의 에어컨 사용량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공기순환기는 이번 여름 1000대 이상 팔렸다.

공기순환기가 인기를 끌면서 공기순환 기능을 갖춘 선풍기도 등장했다. 이외에 컴퓨터 USB에 꽂아 사용하는 미니 선풍기 판매도 큰 폭으로 늘었다.

한편, 아이파크백화점은 이달 27일까지 절전 냉방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에 지앤지 공기순환기를 9만8000원(일반형), 24만8000원(타워형)에 판매한다. 더불어 공기순환 겸용 선풍기를 9만9000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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