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중국 VIP관광객 1500명 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08 16: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바이렌그룹이 상하이시 창닝구에 운영 중인 바이렌쇼핑몰 서곽점 외경. [이랜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랜드그룹이 중국 내 최고급 백화점 VIP고객 1500명을 한류 관광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와 오랜 인연을 지닌 중국 내 최대 국영 유통 그룹인 바이렌그룹의 최고 경영진과 이랜드 최고 경영층간의 의사 결정에 따라 이번 유치를 성공했다"며 "단순히 백화점 컨텐츠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뛰어 넘어 최상류층의 한류 관광객을 국내로 끌어 들이는 중요한 역할을 시작하게 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바이렌 백화점 VIP고객들은 중국 내에서도 최상류층으로 경제적, 사회적 위치가 상당해 경제적 효과는 물론 한류의 중국 내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이랜드 측 주장이다.

다음달말부터 9월초까지 3차에 걸쳐 입국하는 이번 여행은 한류 공연인 와팝, 이랜드크루즈를 비롯해 정통 한정식, 북촌한옥마을, 경북궁, 명동, 홍대 신촌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국 공항 출발서부터 중국 공항 입국까지 전 프로그램은 중국이랜드 여행사업부가 맡았다.

한편, 이랜드 측은 올 4분기에는 홍콩 신세계 백화점 그룹과의 제휴로 프리미엄 고객의 한국 관광을 유치한다. 회사 측은 향후 중국 내 상위 50여개 유통그룹으로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