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홈플러스 제공]
이는 컨테이너 5대 물량이 판매된 꼴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통상 컨테이너 1대 물량으로 1개월가량 판매하는 점을 감안하면 약 30배의 매출을 올린 것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프랑스 현지에서 대규모 물량을 직접 구매해 납품 원가를 낮추는 동시에 안성물류서비스센터의 물류경쟁력을 바탕으로 페리에를 시중 반값 수준에 선보였다.
김영준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추가 물량 도입 등을 검토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탄산수 시장에 맞춰 해외 직소싱과 자체 가격투자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경제적인 가격으로 탄산수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