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솔마을서 ‘산야초 웰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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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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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 전동면 청송마을은 12일부터 '제2회 산야초 웰빙축제'를 연다. 개똥쑥 및 엉겅퀴 등 산야초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청송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힐링촌이 주최하는 이 축제에는 약선요리 연구가인 정영숙 대한민국 한식협회장의 '산야초를 이용한 라이브 쿠킹 쇼', 약초 연구가인 전동명씨의 '산야초 효능과 자연치유 강연',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학과 교수의 '산야초를 이용한 건강법 강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장 한편에는 산야초 가공품 등 지역 농산물 판매장과 힐링촌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또 약초 채취, 효소 담그기, 두부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짚풀공예,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황순덕 힐링촌장은 "이 축제에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음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080-080-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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