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심심은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남편 김준호가 신혼 첫날밤 첫사랑 이야기를 하다 울었다"고 폭로했다.
이날 손심심은 "김준호와 결혼해 첫날밤에 오늘 다 털어놓자면서 나는 남자를 몇 명 정도 사귀었다고 고백했다. 그랬더니 김준호가 펑펑 울더라. 왜 우느냐고 했더니 '보고 싶다'면서 울더라"고 말했다.
이어 "대체 누가 보고 싶으냐고 했더니 어떤 여자가 보고 싶다고 하더라. 어디서 뭘 하는 여자냐고 물었더니 어디서 장사를 하고 있고, 과거 6년을 만났다고 했다. 전화번호를 물어봤더니 그것도 알고 있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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