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8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초·중·고 영양교사 , 생산자․소비자 단체, 학교급식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시화 평택대 교수의 '우리에게 로컬푸드란 무엇인가' 강의가 개최된데 이어 평택농업희망포럼 김덕일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로컬푸드 학교급식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어 ▲로컬푸드 직매장 ▲매일유업 평택공장 ▲한국야쿠르트 평택공장 ▲보부식품 ▲미듬영농조합 등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공재광 시장은 “학생들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98명의 영양교사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학교 급식 용도로 많이 소비해 평택 로컬푸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