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08/20140708172601457451.jpg)
[사진=대전시소방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서구 복수동에 위치한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여름방학을 앞둔 어린이들의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대전시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하계수련캠프를 실시했다.
수련캠프에 참가한 119소년단원은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기초적인 소화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한편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법 및 구조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완강기를 직접 타 보면서 건물에서의 비상탈출 방법 등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119소년단원은 5개 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 13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평소 소방안전과 체험교육을 체계적으로 배워 생활주변에서 안전 활동을 펼치는 등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어린이로 성장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안전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앞으로 휴가철 물놀이 사고뿐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