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의장에 선출된 장대진(안동) 의원.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8일 오후 2시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앞으로 2년간의 임기인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장대진(안동, 새누리)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윤창욱(구미, 새누리)의원과 장경식(포항, 새누리)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경상북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단은 2년간의 임기로 시작되며, 오는 7월15일 7개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거와 함께 새로운 제10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게 된다.
이날 의장선거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60명, 출석의원 54명 중 장대진 의원 50표, 한혜련 의원 2표, 김응규 의원 2표로 장대진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윤창욱 의원과 장경식 의원이 각각 선출 됐다.
제1부의장 선거에서는 윤창욱 의원 49표, 장경식 의원 4표, 무효 1표로 윤창욱 의원이, 제2부의장 선거에서는 장경식 의원 52표, 장영석 의원 1표, 무효 1표로 장경식 의원이 당선됐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장, 기획경제위원장,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문화환경위원장, 농수산위원장, 건설소방위원장, 교육위원장 선거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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