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태풍 경로, 태풍 북상에 홋카이도서는 지진

[사진 출처: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일본이 태풍 너구리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홋카이도에서는 지진까지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8일 오후 6시 5분쯤 일본 홋카이도 이시카리 지방 남부에서 규모 5.8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며 “연안 지역서 해수면의 높이가 다소 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원지는 북위 42.7도, 동경 141.3도다.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10㎞ 해상에서 시속 30㎞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기압은 93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48m나 되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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