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6월 중순부터 사회봉사명령 이행 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08 18: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지난 2월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 5년과 벌금 51억원, 사회봉사명령 300시간의 형을 확정받고 풀려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최근 사회봉사명령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판결 이후 건강 문제를 이유로 2차례에 걸쳐 법원에 사회봉사명령 이행 집행 연기를 요청했지만, 6월 중순부터 서울의 사회복지기관에서 매주 2∼3회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그룹의 관계자는 “김 회장의 건강이 다소 호전돼 보호관찰소가 지정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면서 “집유 기간내 이행하면 되니까 형편이 허락하는대로 조금씩 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월 한화·한화케미칼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치료 목적으로 미국에 두번 다녀왔으며 현재 서울대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는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