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신속한 대응 인명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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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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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를 막아 주목된다.

7일 오후 5시께 광명고시텔 건물 외벽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연기가 분출되고 있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서는 곧바로 차량 13대와 직원 25명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119구조대는 고시텔 거주자 등 10명을  신속히 대피시키는 등 효율적 현장대처로 도착 10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약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큰 사고없이 경상자(대피 중 단순 연기흡입) 1명만 발생했다.

한편 현장을 총 지휘한 김 서장은 “조금만 늦었으면, 화재가 건물 전체로 번지고 연기로 인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한 현장출동과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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