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집계한 청주‧청원의 지난 6월말 기준 외국인 포함 인구수는 84만649명(외국인 1만251명)이며, 주민등록상 가구수는 32만7341가구로 조사됐다.
지난해 말 인구는 83만7666명으로 6개월 동안 2983명, 0.36%가 증가했다.
4개 구별 인구는 흥덕구가 25만37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원구 22만6115명, 상당구 18만241명, 청원구 17만283명 순이다.
반면, 낭성면은 주민이 2365명에 불과했으며, 동 중에는 강서2동이 3582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난달 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모두 34만8171대로 조사됐는데, 가구당 1대 이상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27만6390대, 화물차 5만4065대, 승합차 1만6807대, 특수차 909대 등이다.
지난해 말 자동차 등록대수는 34만868대로 6개월 사이 7303대, 2.1% 늘어 인구 증가율에 비해 6배 가까이 높았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으로 인구와 자동차 증가 폭이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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