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어제보다 더워…태풍 ‘너구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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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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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9일은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적으로 흐린 가운데 어제 보다 조금 덥거나 비슷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아침에는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돼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에서 밤 사이에 비가 내리며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 지방은 새벽에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부산 24도, 대구 24도, 광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부산 27도, 대구 30도, 광주 28도 등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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