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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그룹]
아주경제 산업뉴스팀 기자 =올 상반기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SK그룹의 시가총액이 10조원 이상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726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0.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SK그룹의 시가총액이 11조2301억원(13.80%) 늘어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 2위 CJ그룹은 주가가 13.36% 상승해 전체 시가총액이 1조8583억원 늘어났다. 3위는 LG그룹으로 전체 시가총액은 3조797억원(4.34%) 증가했다.
반면 삼성그룹은 최근 삼성전자가 하락하면서 전체 시가총액도 7조2155억원 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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