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전대 오늘 경산에서 2차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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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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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새누리당은 9일 경북 경산에서 차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7·14 전당대회 두번째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경북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영남권 합동연설회에는 김수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와 영남권 선거인단 3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영남권 합동연설회에는 서청원, 김무성 의원 등 당권에 도전장을 낸 후보 9명이 각각 7분씩의 시간을 갖고 정견 발표를 펼친다.

이날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경북 지역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 기반 지역이다. 이에 따라 당권 주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연을 강조하는 등 '박근혜 마케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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