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클로제, '월드컵 최다골 보유자' 16호골 터뜨려…브라질, 독일에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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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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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 통산 16호골/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독일 국가대표 미로슬라프 클로제(36)가 새로운 전설로 등극했다. 

독일은 9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이날 클로제는 전반 23분 월드컵 통산 16번째 골을 터뜨리며 호나우두의 15골을 넘어섰다. 클로제는 월드컵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독일은 전반 11분 토마스 뮐러의 골을 시작으로 6분 사이 4골을 성공시켰으며 전반에만 0-5로 브라질을 앞섰다. 경기 결과는 7:1 대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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