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서인국, '깁키스'로 서로의 마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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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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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서인국 깁키스[사진=tvN '고교처세왕'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이하나와 서인국이 '깁키스'를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8회에서는 수영(이하나)과 민석(서인국)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석은 고백을 한 후로 자신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불편해하는 수영을 위해 마음을 접기로 다짐했다. 하지만 민석은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아이스하키 훈련 도중 무단이탈을 감행했다.

수영 역시 종일 민석만을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에 민석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민석에게 전화가 온 걸 확인한 수영은 민석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기로 했다.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만난 수영은 민석을 향해 온몸으로 'OK'라는 걸 표현했고, 민석은 육교로 뛰어가 수영을 뒤에서 끌어안았다.

특히 민석은 운동 중 팔을 접질려 깁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깁스 안으로 수영을 끌어당겨 포근히 감싸는 일명 '깁키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점점 로맨스로 물들어가고 있는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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