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매쓰 수학연구소는 아이들에게 공부의 목적성을 강조하지 말고 주변 과학관이나 전시관 등의 체험 수학을 권장했다.
수학연구소에 따르면 수학적 영재성은 아이가 가진 정보의 양이나 자료와도 많은 관련이 있다. 따라서 언어적인 유창성과 독창성, 논리성 등을 갖추려면 직접 몸으로 체험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학연구소는 체험활동 후 내용을 반드시 정리할 것도 당부했다. 조경희 수학연구소 소장은 “체험활동의 재미를 배움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전 조사부터 체험 후 마무리 활동까지 체계적인 과정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계수학자대회는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 내용은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시상, 학술행사, 대중강연,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icm2014.org/kr)을 참조하면 된다.
국립과천과학관(www.sciencecenter.go.kr)에서는 게임을 통해 수리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는 온라인 수학게임대회가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수학문화축전은 8월 15일부터 삼일 간 개최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www.nlcy.go.kr)과 국립현대미술관(www.mmca.go.kr)에서 개최하는 수학 특별 전시, 고등 과학원과 인터파크 조직위 등에서 주관하는 수학대중강연 등 수학 문화행사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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