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러시아 중국등에 세종학당 17개소 새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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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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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은 17개소의 세종학당을 새로 지정, 9일 발표했다.

  ▶17개소=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러시아 울란우데, 리투아니아 빌뉴스, 멕시코 몬테레이, 미국 아이오와시티·호놀룰루, 베트남 호찌민, 인도 파트나, 일본 사가미하라·나고야, 중국 창사·린이·후허하오터, 타이완 타이베이,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캐나다 워털루, 코스타리카 산호세.

이 가운데 일본 나고야, 타이완 타이베이, 코스타리카 산호세 지역 세종학당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 간 전략적 협업 추진을 통해 지정됐다.

한국관광공사 협력 세종학당(나고야·타이베이)은 한국 문화 체험 및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코리아플라자’에 위치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 세종학당을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9개소, 미주 6개소, 유럽 2개소다. 세종학당은 이곳들은 한류 확산 및 한국기업 해외 진출 등의 영향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증가하여 그동안 세종학당 설치가 절실했던 곳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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