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수니가, 브라질 응원하더니 "뮐러, 위대한 선수에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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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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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가 뮐러 극찬/사진=수니가 페이스북]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콜롬비아 축구대표팀 후안 카밀로 수니가가 독일 축구대표팀 토마스 뮐러를 칭찬했다. 

9일(한국시간) 수닉니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Mis mas grandes felicitaciones para Que gran jugador(위대한 선수에 축하)"라는 글과 함께 토마스 뮐러 커뮤니티 페이지를 링크시켰다.

이날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이스타지우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VS독일 경기에서 뮐러는 전반 11분 골을 성공시켰다. 독일은 뮐러의 선취골에 힘입어 7:1로 브라질에 대승을 거뒀다. 

또 같은 날 수니가는 페이스북에 "Fuerza brasil aun se puede remonta(브라질, 아직 추격할 수 있어)"라는 응원 글을 남기기도 했다. 

수니가는 지난 5일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전 후반 42분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의 허리를 무릎으로 가격, 척추골절 부상을 입혔다. 이에 네이마르는 독일과의 4강전에 결장했다. 

한편, 토마스 뮐러는 독일과 준결승전의 골 득점으로 이번 월드컵 사상 총 5골로 골 득점 부문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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