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지정받은 것으로 다른 기관과 달리 유기견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지난해 3월 13일에 개소하여 버려진 유기견을 도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선발하여 기본훈련을 마친 반려견 37두를 장애인, 독거노인을 포함한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일반가정에 무상으로 분양한 바 있다.
이번에 장애인보조견 전문훈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청각, 지체 장애인에게 장애인보조견을 훈련하여 분양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동물매개치료 목적의 도우미견도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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