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25전쟁 납북자 명예회복을 위한 신고접수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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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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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는 6·25전쟁 당시 납북피해를 당한 납북자들의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해 납북피해신고를 받고 있으며, 신고인은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도민의 6·25전쟁 납북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신고가 독려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하여 왔으며 특히 7~8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철도역사, 터미널, 해수욕장, 리조트․펜션시설, 관광안내소 등에 현수막 등 1만여점의 홍보물을 게시해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이러한 홍보활동으로 지난 6월 말 현재 32건으로 전국 접수건수의 24%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접수율을 나타냈다.

한편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는 납북자와 그 가족들의 명예회복과 6.25 전쟁 납북피해 문제에 대한 국민화합을 위해 6.25 전쟁납북피해 추모탑과 기념관 건립부지로 임진각 인근과 구파발 은평뉴타운 공익 1부지를 각각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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