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0일까지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 실시

  • 도로, 상하수도, 기숙사 등 보수 설치 등에 도비 지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오는10일 부터 3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2015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도 기업SOS가 중소기업의 기반시설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중소기업 인근 도로 △상하수도△교량 △보안등 △공동 안내 표지판 △우수관 △도시가스 등의 보수 설치 등 기업애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선사업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기반시설의 경우 전체 사업비의 100%를, 근로환경 분야는 전체 사업비의 60%를 도와 시·군이 부담하게 된다.

도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4~22일 현지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도 기업육성 및 지원 대책 협의회 심의를 거친 후 내년도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확정할 계획이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 및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 가점 항목을 추가하는 한편 도가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지원 타당성이 검토된 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군 기업 SOS담당을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자세한 사항은 경기 기업SOS넷(giupso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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