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도하~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매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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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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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부터, 7번째 미국 노선 (144번째 글로벌 노선) 매일 운항 시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카타르항공(www.qatarairways.com/kr)은 7월부터 자사의 7번째 미국 노선이자 144번째 국제노선인 도하~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직항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을 259석 규모의 보잉 777기로 매일 1편씩, 주7회 왕복 운항한다.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은 휴스턴에 이은 카타르항공의 두 번째 미국 텍사스주 노선이며, 카타르항공은 현재 도하~휴스턴 직항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일 오전 8시 10분에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35분에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발 항공편은 같은 날 저녁 8시에 출발해 다음날 저녁 6시 20분에 도하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이번 댈러스/포트워스 신규노선과 기존에 운항해온 휴스턴 노선을 통해 카타르항공은 자사의 원월드 항공동맹 파트너 항공사와의 공동운항으로 오스틴, 샌 안토니오 그리고 오클라호마 시티 등 미국 남서부 구간을 원활하게 연결해 줄 수 있게 되었다.

댈러스와 인근 도시에는 액스모빌,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노코필립스, 월마트 그리고 AT&T 등 500개가 넘는 세계적 유명 기업들의 본사가 자리잡고 있어 특히 비즈니스 출장 고객들의 이용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댈러스/포트워스는 카타르항공이 올해 신규 취항한 10번째 노선이며, 카타르항공은 이번 댈러스/포트워스 노선을 포함해 현재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휴스턴, 필라델피아 그리고 마이애미로 미국 노선을 운항 중이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지난 5월부터 자사의 새로운 최첨단 허브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도하 신공항)’에서의 운항을 시작했다.
 

카타르항공, 도하~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매일 운항[사진제공=카타르항공]

이 신공항은 개항초기에는 연간 3천만 명의 승객과 36만개 이상의 항공편을 수용할 수 있고 공항이 최종 활성화되는 시기에는 연간 5천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17년 전 첫 취항 이래 전 세계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도하를 기점으로 현재 134대의 최신 항공기로 유럽, 북•남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144개 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머지않아 에어버스사의 초대형 항공기 A380과 차세대 중대형 항공기 A350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의 인천~도하 직항 노선은 주 7회 매일 1회 운항 중이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인천발 00:05~04:40 / 도하발 01:5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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