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독일과 벌인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에서 전반에만 5골을 내주고 결국 1-7로 대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5일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 경기 중 척추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FC 바르셀로나)가 결장해 아쉬움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브라질의 주장 티아고 시우바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많은 축구팬들은 브라질의 대패 원인으로 네이마르와 시우바의 결장을 꼽고 있다. 부상을 입어 뛸 수 없는 네이마르와 달리 시우바의 결장 원인에 관심이 쏠린 상황. 시우바는 경고누적으로 독일과의 4강전에 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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