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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한성대, 온라인몰 창업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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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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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베이코리아는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 평생교육원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패션창업 관련 전공과목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 8일 대학생 온라인창업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규학과 과정에 'G마켓·옥션 패션e비즈니스 교육 과정'을 신설키로 했다. 오픈마켓이 일반 대학에 정규 강의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G마켓·옥션 내 신규창업 독려와 함께 청년 취업시장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G마켓∙옥션 패션e비즈니스 과정은 △상품 사진촬영방법 및 활용실무 △디자인 실무 △마케팅 실무 등 총 3개 과목으로 가을학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부터는 패션창업 원데이 학사학위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는 학업 시기를 놓쳐 학위를 취득하지 못했거나, 일을 병행하는 근로자를 위한 과정이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통합사업본부 상무는 "패션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온라인쇼핑에 대한 이해와 함께 창업에 대한 꿈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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