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아레나에서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 경기에서 브라질을 7-1 격파하며 대승을 거뒀다.
이날 FIFA는 멀티골과 1도움으로 큰 활약한 토니 크로스는 경기 MOM으로 선정했다. 토니 크로스는 전반 11분 독일의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 넣었다. 그는 전반 26분 또 하나의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이날 경기에서만 2골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전반 23분 월드컵 통산 16호골를 넣은 미하슬라프 클로제(라치오)는 호나우도의 15골을 넘어서며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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