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후보자, 박근혜 테마주로 떼돈 벌고 교육장관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09 15: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 박근혜 테마주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박근혜 테마주로 떼돈을 번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실이 국회에 제출된 김명수 후보자의 주식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10년 이후 박근혜 테마주로 알려진 '비트컴퓨터' 주식에 투자해 3000만 원 수익을 올렸다. 2년 동안 이 주식을 7차례에 걸쳐 사고 팔아 초기투자금 1488만 원을 3배가량 불렸다.

'비트컴퓨터' 주식은 회사 회장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근혜 테마주로 부각됐었다. 

김태년 의원은 "마치 작전주의 내부정보를 공유하고 거래를 한 것 같다. 이것이 진짜 실력에 의한 것이라면 김명수 후보는 교육부장관이 아니라 한국투자공사 사장에 더 어울린다"고 비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