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출연한 주지훈은 "여자 친구 가인이 화나게 할 때 없냐. 그럴 땐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난 어떤 일이든 3번 참는다. 만약 안 되면 크게 한마디 한다"고 답했다.
진행자 홍진경은 "가인 씨랑 가장 크게 싸워본 적 언제냐"라고 묻자 "사랑할 시간도 아까운데 화낼 시간이 어디있냐. 여자 친구를 만나기 한 시간 전 전화를 걸어 출발 사실을 미리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들의 외출 준비 시간을 대충 알기에 도착 30분 전에 다시 전화를 건다. 이후 10분 간격으로 전화를 건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주지훈을 비롯해 배우 이광수,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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