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생활터 야간 운동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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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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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바쁜 회사 생활로 낮 시간 동안 운동하지 못하거나 야간에 운동할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한 시민, 또는 바른 운동 방법을 몰라 아쉬워하는 시민 등을 위해 ‘생활터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 주관으로 참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국학기공체조, 근력강화운동, 건강스트레칭, 에러로빅스 등의 생활 체육을 알려주는 ‘생활터 야간 운동교실’은 지난 7일 시작돼 오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3회(월, 수, 금) 오후 8시부터 1시간씩 진행된다.

운영 장소는 시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도심 내 중앙공원, 당정근린공원, 부곡근린공원 3개소로 지정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운동에 동참할 수 있다.

안영란 보건행정과장은 “많은 시민이 운동 부족에 의한 체중 증가나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습관을 가지길 바라며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한다면 건강도 지키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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