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 개최

세계 습지의 날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3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 지자체, 비 정부기구(NGO), 전문가, 습지관련 지자체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습지-풍요한 삶의 파트너(Wellbeng with Wetlands)'란 주제로 습지가 생물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소중한 생태적 자산이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 대상임을 알릴 계획이다.

해수부는 하구습지 보전방안 등을 놓고 주제별 워크숍을 열고 환경영화제, 갯벌생태체험관, 저어새 서식지 방문 등의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7∼13일을 습지 주간으로 정해 신안군·무안군·순천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갯벌생태 체험행사, 갯벌 쓰레기 청소, 사진전, 습지의 날 기념 연날리기, 갯벌홍보 연극 등을 한다.

남형기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우리나라 습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하는 이번 행사에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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