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수익금 월드비전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09 11: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기부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드림스타트의 아동들이 직접 12주간 정성스레 키운 채소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4∼7월까지 식물의 성장과정과 애벌레, 무당벌레등 다양한 곤충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시 텃밭에서 가꾼 채소들을 직접 판매하며 경제교육도 함께 병행됐다.

특히 아이들은 채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비영리 국제구호기구인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스스로 결정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공부에 흥미를 유발하고 채소를 키우며 성취감도 느끼도록 계획한 아동맞춤형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이라며, “학습 뿐 아니라 아이들이 남을 돕고자 하는 마음까지 스스로 갖게 되어 더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