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난징 유스 올림픽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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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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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난징 유스 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난징 유스 올림픽의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다.

유스 올림픽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14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의 계승과 교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창설된 대회로 2010년 싱가포르에 이어 중국 난징에서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삼성전자는 난징 유스 올림픽에서 'Live the Beats, Love the Games'라는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갤럭시 S5 등 모바일 제품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난징 유스 올림픽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첫 활동으로 이달 중순부터 유스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한류스타 콘서트, 중국 5대 도시를 자전거로 순회하며 대회의 의미를 알리는 삼성 모바일러스 등을 전개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삼성이 추구하는 미래 기술의 원천"이라며 "음악과 스포츠 축제를 함께 즐기는 난징 유스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디지털 세대에게 더욱 매력적인 스마트 기기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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