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EMC 포럼 2014’에서는 IT 인프라 관리, 운영 및 서비스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는 EMC의 클라우드, 빅데이터, 무중단 서비스 운영, 데이터 보호, 보안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략이 발표됐다. 더불어 이번 ‘EMC 포럼 2014’은 서울과 런던에서 전세계 신제품을 발표하는 ‘EMC 메가런치’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한국EMC 김경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세대 IT 플랫폼이 주도하는 새로운 전략을 위한 EMC와 자회사 VM웨어, 피보탈의 ‘EMC 페더레이션(Federation) 연합 전략’을 주제로 EMC 아태지역 사장인 데이비드 웹스터(David Webster), EMC 차세대 전략 및 신기술을 주제로 EMC 엔터프라이즈 미드레인지 시스템 사업부문 사장인 브라이언 갤러허(Brian Gallagher)의 기조 연설이 진행됐다.
데이비드 웹스터 사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오늘날 기업들은 현재 사용중인 2세대 플랫폼의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모바일•클라우드•빅데이터 등에 최적화된 3세대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앞당겨야 한다”고 밝히며, “EMC는 자회사인 VM웨어, 피보탈과 함께 3세대 플랫폼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서비스 중심 플랫폼(Paa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보호, 보안 솔루션 등 포괄적인 분야에 걸쳐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M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 10,000개 이상 가상머신을 이용해 물리적 장비 없이도 다양한 EMC 솔루션에 대한 데모를 체험할 수 있는 ‘EMC 클라우드 데모 체험관’도 운영됐다.
한편, 삼성전자, SK텔레콤, 에즈웰플러스, 브로케이드, 시스코, 굿어스, 코오롱베니트, LG엔시스, 안랩, 인성정보, 인텍앤컴퍼니, 티맥스소프트, 에이아이컴, 청담정보기술, 다쏘시스템, 그린벨시스템즈, 한국정보공학, 엘비텍, 오픈SNS, 리버베드, SAS, 틸론, 윈스로드, 정원엔시스, 레노버 등 28개 후원사들도 함께 참가해 행사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한국EMC 김경진 대표는 “ EMC는 고객이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데이터센터의 효율성과 민첩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며, 보다 안정적인 무중단 서비스로 경영 전반에 걸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회사인 VM웨어, 피보탈과 함께 통합된 신기술과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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