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영화’란 청각장애인용 한국어자막,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을 새로운 창작으로서 접근, 제작하여 비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뜻한다.
KAFA+ 배리어프리영화교육은 장벽(barrier)을 넘는다(free)는 명칭 그대로 장애인 문화 향유권 보장이 사회 복지의 차원을 넘어 법적 의무로 표준화되어가는 중요한 현 시점에, 배리어프리영화에 대한 영화인들의 인식전환 기회 제공은 물론 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에 있어 전문적인 수준 향상이 요구되고 있는 작가 및 프로듀서 인력을 양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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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영화진흥위]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제작한 극장 개봉 3D 장편옴니버스영화 <신촌좀비만화(Mad Sad Bad)>로 실무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이후에도 수료생들에게 제작 예정중인 방송, 영화의 실무 프로젝트 연계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2014. 8. 6(수)~2014. 10. 29(수)까지 매주 수요일 총 14주간 이루어지며, 지원신청 접수기간은 2014. 7. 9(수)~7. 22(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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