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앞둔 '셰어하우스', 마지막 가족사진 '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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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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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셰어하우스' 식구들이 이별 앞에 섰다.

오늘(9일) 오후 방송되는 올리브 '셰어하우스'에서는 이별에 대처하는 식구들의 자세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고 있던 최희가 돌고래 영상을 보다가, 돌고래를 보러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4개월 동안 같이 살았던 식구들은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다같이 뜻을 모아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이별을 앞두고 또 하나의 추억을 쌓기 위해 식구들은 거제도의 돌고래 테마파크로 떠난 식구들은 전신 수트로 갈아 입고 돌고래와 함께 수영도 하고, 조련도 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자갈 가득한 해수욕장에서 게임도 하고 함께 물놀이를 하는 식구들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애련함이 느껴졌다고.

여행에서 돌아온 셰어하우스 식구들은 10명의 식구들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기념의자를 만들고, 가족으로서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었다. '셰어하우스' 식구들이 김현우가 숨겨진 가족사를 고백한 후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은 것.

공개된 사진은 식구들이 이별을 앞두고 찍은 마지막 단체사진.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한 식구들의 눈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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