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헌, 연하남친 가진동과 결별 후 벌써 '딴 남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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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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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헌. [사진=시나닷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대만 톱가수 소아헌(萧亞軒·샤오야쉬안)이 최근 연하남친 가진동(柯震東·커전둥)과 결별한 후 새 연인과 열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소아헌의 새 연인으로 의심되고 있는 엘록스(Elrox)는 소아헌의 전 남친 왕양밍(王陽明)의 사촌남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대만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소아헌이 상하이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을 때 엘록스가 모임 내내 소아헌의 핸드백을 들며 모자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등 두 사람이 매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서로 인스타그램 상에서 긴밀하게 교류를 하면서도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는 건 피해 매체의 시선을 의식한 듯한 느낌이 강한데다가 소아헌의 전 남친 가진동이 갑자기 자신의 SNS에서 엘록스에 대한 팔로잉을 취소해 버려 소아헌, 엘록스의 열애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12살의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소아헌과 가진동은 얼마 전 결국 결별을 선언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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