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출연진이 교체됐다. 주인공인 리화 역으로 배우 전재원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넌센스잼보리', '진짜 진짜 좋아해', '미친연애', '루나틱', '피터팬', '인어공주' 등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앙상블팀도 새롭게 편성되어 여성 배우 이그림, 남성배우 정교근, 신재성, 백용석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2기 출연진 투입과 함께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무대 속 이중 스크린은 극 전환 역할 외에도 출연한 배우와 스크린 속 배우들을 연결시키며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뮤지컬 평양마리아는 북한 지하교회 순교자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다. 7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무대에 오른 창작물이다. 뮤지컬 '요덕스토리', '탱큐코리아' 연출 및 프로듀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각색 작업에 참여한 정성산 감독이 각본 및 제작 프로듀서, 연출은 최종찬 감독이 담당했다.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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