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상북도의 우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경북관광(https://www.facebook.com/gbtour)이 ‘좋아요’ 5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5월 5일 4만 명 돌파 이후 약 1개월 만이다.
지난 2011년 9월 첫 문을 연 경북관광 공식 페이스북은 모바일을 통한 국내 SNS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명소, 맛집, 축제, 행사, 공연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재치 있게 소개하며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달 초 경북관광 페이스북이 소개한 캠핑장과 글램핑 시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고, 해당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등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공사는 페이스북 외에도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에는 카카오스토리에서도 경북관광 소식을 전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북관광 ‘좋아요’ 5만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공사는 ‘조각난 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오는 13일까지 경북관광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퍼즐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SNS를 통한 경북관광 마케팅 사업이 경상북도의 다양한 축제와 관광정보를 소개하고,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 후기 공모전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여 누리꾼의 참여를 유도하고 경상북도의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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