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장 임상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9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2대 전반기 세종시의회 의장으로 임상전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9표, 기권 1표를 얻어 임상전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임 의장은 “여러모로 많이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시어 어깨가 무겁다” 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명품 의회를 만들고, 세종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10일 10시에 열리는 제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장 선거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갖고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