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노홍철 가고 권오중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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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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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나는 남자다' 합류 불발[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나는 남자다'에 노홍철 대신 권오중이 합류한다.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파일럿에 출연했던 노홍철 씨가 스케줄을 이유로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대신 권오중 씨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나는 남자다'는 오는 27일 첫 녹화를 진행한다. 첫 방송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출연자들의 스케줄을 조율한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나는 남자다'는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쇼토크' 프로그램으로 남자방청객만을 초대해 남자들만의 비밀이야기라는 집단 토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바 있다. 오는 8월 초 정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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