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형급의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줄어든 제8호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너구리'는 서귀포 동남동쪽 약 270km부근 해상(10일 오전 3시)에서 매시 29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의 태풍경보와 남해안의 강풍주의보를 이날 새벽 모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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