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중국계 교통은행 등에 자금세탁 관련 검사 돌입

[금융감독원 CI]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금융당국이 중국계 교통은행 등 4~5개 은행에 대해 자금세탁과 관련한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중국계 교통은행 등에 자금세탁방지팀 검사역들을 파견해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가 상시 검사 차원이라는 입장이지만, 지난해부터 당국이 금융권의 자금세탁 검사를 크게 강화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종합검사가 진행 중인 제주은행 등은 종합검사 과정에서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하고, 교통은행은 이 부분에만 특화된 테마검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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