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의 글로벌 시승 프로그램인 ‘2014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2014 JAGUAR RACE ACADEMY LIVE)’가 10일부터 13일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는 영국에서 개발한 서킷 주행 체험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재규어의 고성능 차량인 ‘R’ 및 ‘R-S’ 모델로만 구성된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어드밴스(JAGUAR RACE ACADEMY LIVE ADVANCE)’를 추가해 더 역동적으로 구성했다고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전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재규어의 최신 라인업이 모두 서킷에 집결한다. 특히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하고 지난달 출시한 ‘F-TYPE 쿠페’를 포함해 새로운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XJR’ 등 모든 차종을 체험할 수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총 7회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12일 진행되는 '재규어 레이스 아카데미 라이브 어드밴스' 프로그램은 고성능 모델의 서킷 주행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F-TYPE R 쿠페’부터 ‘XFR’, ‘XFR-S’, ‘XKR-S’ 등 고성능 전 라인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공통적으로 스포츠 드라이빙 체험을 위한 서킷 드라이빙과 짐카나, 전문 드라이버가 주행하는 차량에 동승해 서킷 드라이빙을 체험하는 핫 랩(Hot Lap)으로 구성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대표는 “재규어가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얼라이브 캠페인의 핵심은 ‘살아 숨쉬는 듯 생명력이 넘치는 재규어’의 표현”이라며 “이번 레이싱 아카데미 라이브 역시 서킷에서 가장 살아 숨쉬는 자동차가 무엇인지를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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