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지난 한해동안 경기도 교통사고는 4만3,900건이 발생하여 946명이 사망하고, 6만8,430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2년도에 비해 사고건수는 1.9%(863건), 사망자는 9%(93명), 부상자는 3.7%(2,59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가 사이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컨텐츠 개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160,855명), 어린이 보호구역 설치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중점 추진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도 21명에서 2013년 16명으로 24%(5명) 대폭 감소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내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진수 경기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로 매일 3명에 가까운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으며, 교통사고를 줄이지 않으면 도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수 없다”라고 강조하였으며, “2014년에도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865명까지 감축하기 위해 5개 중점과제에 7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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