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멤버십 글로벌’로 해외에서도 멤버십 혜택

[사진=SK텔레콤 제공]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T멤버십 글로벌’을 11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T멤버십 글로벌’은 멤버십 혜택을 해외까지 확장해 호텔 예약, 해외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 쇼핑 지원 등 해외여행 과정에서 실질적인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고 SK텔레콤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달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피디아와 제휴를 맺는 등 다양한 우수 파트너들과 마케팅 제휴를 체결했다. 향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해외 여행객의 지속 성장과 자유 여행객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 맞춰, T멤버십 고객에게 글로벌 제휴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며, “자유 여행객이 많고 관광명소 밀집도가 높은 일본, 홍콩, 미주, 유럽 등에서 멤버십 제휴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점차 혜택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T멤버십 공식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T멤버십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7월11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제휴사별 추가 이벤트와 기내용 슬리퍼를 무료로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T멤버십 글로벌에 바라는 혜택 댓글 이벤트를 통해 해외 숙박 예약권 등을 경품으로 준다.